제1차 세계대전 중 부상병의 치료에 사용되는 면 소재의 붕대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자 면 대용으로 킴벌리 클라크가
셀루코튼을 개발하여 야전에서 일회용 면 붕대를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의 야전병원 간호사들은 전쟁중에 면 생리대를 빨아 사용하는 것이 쉽지 않아 면 대체용 셀루코튼을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것에 힌트를 얻어
전쟁이 끝난 1920년대 킴벌리사는 세계 최초 생리대인 "코덱스(Kotex)" 를 개발하여 시판하게 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진출하면서 생리대는 라이너, 입는 오버나이트, 유기농 소재 등 기능면에서 다양한 진화를 하게 됩니다.
획기적인 발명품 "생리대"
자연에 가까운 생리대의 진화
편리한 생리대지만 생리대 역시 화학물질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생리대에엔 고분자 흡수재와 같은 화학물질이 있기도 하지만 접착띠와 포장재 등에도 폴리프로필렌을 비롯해 썩지않는 성분이 있으며
폐기 시 분해되는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생기며 여성의 건강과 지구완경에 막대한 피해를 미치는 딜레마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현안문제는 자연환경과 인체에 유해하지 않는 유기농 면화의 사용과 함께 흡수체 역시 유기농을 사용하여 보다 개선되고 발전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유기농본 역시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시작으로 자연에 가까운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2035년 비젼을 통해 유기농 80% 이상의 친환경 생리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