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기농본 입니다.
2020년 10월 2일에 "생리대 97%서 발암류 물질 검출…안전성 우려" 관련 기사를 보고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계실거라 짐작합니다.
위 내용을 가시화한 국회의원 이용호 의원실에서는 2020년에 새롭게 조사된 내용을 발표한 것이 아니라,
2017년 생리대 파동 이후 식약처에서 자체 발표한 내용들을 토대로 기사를 발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2020년 생리대 VOCs 데이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위의 의견에 따라 식약처는 10월 5일, "생리대에 발암물질? 인체 유해 수준 아냐"라는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인터뷰: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413939
생리대에서 검출되는 VOCs는 아주 극미량으로, 단위는 ㎍(마이크로그램, 100만분의 1g)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수, 화장품 등 일반 생필품에서도 발생되는 양이며 인체에 무해합니다.
한국에서는 2017년 생리대 파동 사건 이후, 많은 분들이 위생용품 위험 요소에 대한 두려움이 심화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2017년 당시 식약처에서는 유통되고 있는 모든 생리대 제품의 VOCs 전수조사를 진행하였고,
매년 말에 모든 생리대 제품의 VOCs 데이터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에 유포된 '생리대 발암물질 리스트' 자료는, 2019년 12월 26일 식약처에서 모니터링한 제품의 VOCs 수치입니다.
주소: https://www.mfds.go.kr/brd/m_99/view.do?seq=43884
그러나 실제로 해당 리스트 제품들이 발암물질이 나오는, 문제 있는 제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의 VOCs 수치를 알려주는 취지이며,
식약처에서 진행하는 VOCs 60종 테스트에서 모두 불검출이 나온 생리대 제품은 없습니다.
다만, 식약처 발표자료에서 소비자들의 오해를 유발한 부분이 있습니다.
식약처는 2017년 생리대 파동 이후로 '정례협의체'라는 이름으로 생리대 주요 업체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정례협의체'는 국내 생리대 제조업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비협의체 사들이 1년에 1번 식약처에 의해 강제 전수조사 되는 것과 달리
1년에 4번 자체적으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VOCs 테스트를 의뢰하고 있습니다.
오해를 유발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8년에는 비협의체 제품의 VOCs 수치, 협의체 제품의 VOCs 수치가 함께 공개되었으나,
2019년에는 비협의체 제품의 VOCs 수치만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공개되고, 협의체 제품의 VOCs 수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공개되었습니다.
따라서, '리스트에 있는 생리대는 사지 말자.', '리스트에 없는 생리대를 사자.' 라는 것은 제품의 안전성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식약처 이외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의 VOCs 리스트 역시 공식 자료이며, 본사 제품이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으니 오해없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2019년도 비협의체 VOCs 수치 자료: https://www.mfds.go.kr/brd/m_99/view.do?seq=43884
2019년도 협의체 VOCs 수치 자료: http://www.kpbma.or.kr/sub/select/00000000034/00000000036/243742
2018년도 VOCs 수치 자료(비협의체,협의체 모두): https://www.mfds.go.kr/brd/m_99/view.do?seq=43157
저희 유기농본은 2019년부터 '정례협의체'에 속해있으며, VOCs 테스트 결과를 공유하고, 인체에 무해함을 밝힙니다.
2020년 VOCs 테스트 결과는 연말에 공개될 예정이며, VOCs 저감화방안을 계속해서 추구하고 있습니다.
더욱 안전한 생리대 및 여성용품을 고르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유기농본은 언제나 여성 건강을 우선시하며,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 외에 궁금한 사항은 소비자상담실로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기농본 입니다.
2020년 10월 2일에 "생리대 97%서 발암류 물질 검출…안전성 우려" 관련 기사를 보고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계실거라 짐작합니다.
위 내용을 가시화한 국회의원 이용호 의원실에서는 2020년에 새롭게 조사된 내용을 발표한 것이 아니라,
2017년 생리대 파동 이후 식약처에서 자체 발표한 내용들을 토대로 기사를 발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2020년 생리대 VOCs 데이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위의 의견에 따라 식약처는 10월 5일, "생리대에 발암물질? 인체 유해 수준 아냐"라는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인터뷰: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413939
생리대에서 검출되는 VOCs는 아주 극미량으로, 단위는 ㎍(마이크로그램, 100만분의 1g)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수, 화장품 등 일반 생필품에서도 발생되는 양이며 인체에 무해합니다.
한국에서는 2017년 생리대 파동 사건 이후, 많은 분들이 위생용품 위험 요소에 대한 두려움이 심화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2017년 당시 식약처에서는 유통되고 있는 모든 생리대 제품의 VOCs 전수조사를 진행하였고,
매년 말에 모든 생리대 제품의 VOCs 데이터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에 유포된 '생리대 발암물질 리스트' 자료는, 2019년 12월 26일 식약처에서 모니터링한 제품의 VOCs 수치입니다.
주소: https://www.mfds.go.kr/brd/m_99/view.do?seq=43884
그러나 실제로 해당 리스트 제품들이 발암물질이 나오는, 문제 있는 제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의 VOCs 수치를 알려주는 취지이며,
식약처에서 진행하는 VOCs 60종 테스트에서 모두 불검출이 나온 생리대 제품은 없습니다.
다만, 식약처 발표자료에서 소비자들의 오해를 유발한 부분이 있습니다.
식약처는 2017년 생리대 파동 이후로 '정례협의체'라는 이름으로 생리대 주요 업체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정례협의체'는 국내 생리대 제조업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비협의체 사들이 1년에 1번 식약처에 의해 강제 전수조사 되는 것과 달리
1년에 4번 자체적으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VOCs 테스트를 의뢰하고 있습니다.
오해를 유발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8년에는 비협의체 제품의 VOCs 수치, 협의체 제품의 VOCs 수치가 함께 공개되었으나,
2019년에는 비협의체 제품의 VOCs 수치만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공개되고, 협의체 제품의 VOCs 수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공개되었습니다.
따라서, '리스트에 있는 생리대는 사지 말자.', '리스트에 없는 생리대를 사자.' 라는 것은 제품의 안전성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식약처 이외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의 VOCs 리스트 역시 공식 자료이며, 본사 제품이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으니 오해없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2019년도 비협의체 VOCs 수치 자료: https://www.mfds.go.kr/brd/m_99/view.do?seq=43884
2019년도 협의체 VOCs 수치 자료: http://www.kpbma.or.kr/sub/select/00000000034/00000000036/243742
2018년도 VOCs 수치 자료(비협의체,협의체 모두): https://www.mfds.go.kr/brd/m_99/view.do?seq=43157
저희 유기농본은 2019년부터 '정례협의체'에 속해있으며, VOCs 테스트 결과를 공유하고, 인체에 무해함을 밝힙니다.
2020년 VOCs 테스트 결과는 연말에 공개될 예정이며, VOCs 저감화방안을 계속해서 추구하고 있습니다.
더욱 안전한 생리대 및 여성용품을 고르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유기농본은 언제나 여성 건강을 우선시하며,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 외에 궁금한 사항은 소비자상담실로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